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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관광코스, 맛집, 호텔 리뷰)

하와이 여행 와이키키 비치에서 유료 파라솔과 썬베드 이용하면서 제대로 물놀이하기 (파라솔 대여 가격/비용)

by 낭만화가 202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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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여행에서 해변 물놀이를 빼놓을 수 없는데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와이키키 리조트처럼 와이키키 백사장을 끼고 있는 호텔같은 경우는 타월을 빌려서 모래사장에 깔고 일광욕을 하거나 물놀이를 할 수 있지만 시내의 호텔들같은 경우는 와이키키 비치까지 가서 물놀이를 즐겨야 하는데 우리는 3일은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에서 묵고 3일은 시내의 힐튼 가든인에서 묵어서 힐튼 가든인에서 숙박시에는 해변에 걸어와서 물놀이를 했는데, 의외로 시내쪽의 백사장이 더 놀기 좋았던것 같다. 물론 유료로 파라솔과 썬베드를 대여해서 이용했다. 그런데 충분히 그럴만큼 가치가 있었다.

해변가에 위치한 호텔들이 없어지는 부근에서 조금 걸어내려오면 쿠히오 해변이라는 부근이 있는데 그곳이 물색깔도 좋고 파도도 적당히 쳐서 튜브에 몸을 실고 물놀이하기에도 정말 좋았다. 시내 호텔에서 수영복을 입고 위에 옷을 걸치고 가서 물놀이 하고 위에 옷을 걸치고 오면 편하다. 우리는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랑 음료등 먹을 걸 좀 사서 베낭매고 왔는데 비치 파라솔과 썬베드를 빌려서 놀다보니 시간가는줄을 몰랐다.

서핑하는 사람들도 많고 확실히 대여하는 비치 파라솔이 튼튼하고 설치도 잘해주고 썬베드도 편해서 햇볕을 피하고 쉬다가 먹을 것도 먹고 바다에 들어가서 놀기도 좋았다.

서핑보드, 파라솔와 썬베드, 락커등을 유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파라솔 한개와 썬배드 2개를 이용하는데 2시간에 30불, 4시간 50불이었다. 하루종일 이용하면 60불인데, 하루종일 놀지는 못할 것 같아서 4시간만 이용했는데 정말 알차게 놀았다. 파도 소리를 들으면서 누워서 잠깐 눈도 붙이고 책을 읽기도 하고 또 튜브를 가지고 물놀이에 아이와 모래놀이도 하고 하다보니 4시간이 훌쩍 흘러갔다.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해변쪽 바로 앞에 자리를 잡는 것이 제일 좋은 것같다. 사진만 바라봐도 시원한 파도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바닷물 색깔이 정말 에메랄드 빛인데 실제로 물안경을 쓰고 물속에 들어가면 약간 뿌옇게 보인다. 주변의 안내판을 보니 썬크림도 지정된 썬크림을 써야지 바다를 오염시키는 썬크림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있었다. 썬크림을 덕지덕지 바르고 많은 사람들이 계속 들어갔다 나왔다가 하면 그것도 해양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걸 이번에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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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햄버거나 파인애플 음료등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햄버거와 파인애플 쥬스를 사서 마셨는데, 파인애플 쥬스는 진짜 파인애플의 속을 파내고 담아줘서 뭔가 분위기 있고 진짜 섬에서 휴양을 보내는 듯한 느낌이 물씬 들었는데, 햄버거는 그저그랬다. 아마도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내의 트로피칼 바 & 그릴에서 인생 햄버거를 먹어서 눈이 높아진듯 싶다.

서핑보드가 잔뜩 줄서 있는게 이국적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하와이 날씨는 정말 쾌적하고 습하지 않아서 햇볕에 나가면 덥지만 그늘에만 들어오면 시원해서 왜 휴양의 천국이라고 하는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하와이 여행에서 꼭 호텔에 붙어있는 해변이 아니라 일반 해변쪽도 정말 쾌적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이번에 알았다. 예전에는 호텔에 딸린 해변에서만 놀다가 왔는데, 일반 해변쪽이 더 사람들도 많고 뭔가 흥이나서 노는 활기찬 분위기가 느껴졌다.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물도 약간 깊고 파도도 쎄서 튜브타고 놀기에도 재밌어서 좋았던거 같다. 아마도 그래서 서핑보드가 주변에 많았던게 아닌가싶다. 다음에도 간다면 이 해변에서 한나절 정도는 즐겁게 보내지 않을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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