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 여행 (관광코스, 맛집, 호텔 리뷰)

하와이 브런치 맛집 Top 3 안에 드는 헤븐리 (Heavenly) 맛있으면서 인스타 감성도 충족시켜주는 맛집메뉴 가성비 좋게 주문하기

by 낭만화가 2022. 11. 29.
반응형

하와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맛집 탐방인데 모처럼 하와이에 갔는데 오리지날 아메리칸 스타일을 즐겨보고 싶고 하와이 특유의 맛도 즐겨보고 싶다면 에븐리(Heavenly)를 추천한다. 이 곳은 현지에서도 꽤 인기가 있는 곳으로 20-30분정도 웨이팅은 각오해야 한다. 그래도 오전에 타이밍만 잘 맞으면 10분정도 기다리면 자리를 잡을 수 있고 그만한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브런치를 먹으러 갔는데 웨이팅이 그렇게 길지는 않아서 15분정도 기다리다가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우리가 앉은 뒤로는 줄이 꽤 길어져서 타이밍 맞춰서 잘 왔다고 자화자찬했던 기억이 난다.

위치는 시내의 마루카메 우동집에서 가까워서 시내에 돌아다니다가 방문하기도 쉽다. 아래 사진과 구글지도링크를 참조하면 금방 찾을 수 있다.

https://maps.app.goo.gl/GoGysajhUePK6J2N9?g_st=ic

 

Heavenly Island Lifestyle · 342 Seaside Ave, Honolulu, HI 96815 미국

★★★★☆ · 음식점

maps.google.com

 


아침, 런치, 디너를 다하고 메뉴도 각각 다르다. 주류도 칵테일부터 와인까지 다양해서 언제들려도 좋을 듯하다. 개인적으로는 분위기상 브런치를 즐기면 최고인듯하다.

해피아워도 있어서 조금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시간도 있다. 대부분의 레스토랑이 해피아워 메뉴를 따로 가지고 있는 듯 했다.

헤븐리를 옆에서 보면 아래사진과 같이 반층정도 높이에 위치해 있어서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입구의 저 테라스자리가 참 좋았는데 하와이의 산뜻한 바람도 느껴지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바라보면서 브런치를 즐길 수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좋은 장소를 찾았다고 가족들에게 칭찬을 받았다. 노력한 보람인가? 가족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게 나의 행복이니까 ㅎㅎ)

반응형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고 테이블 종류도 다양해서 디너와 함께 칵테일을 즐기기에도 좋은 분위기였다.

가게이름을 참 잘지어다는 생각이들었다. 간판부터 이국적이면서 깔끔한게 인스타 사진각이 저절로 나온다.

메뉴가 심플하고 사진도 함께 있어서 처음 가는 사람도 선택하기가 편했다. 메뉴판은 따로 없고 QR코드를 찍어서 핸드폰으로 보고 주문하는 형태다. 참고를 위해 메뉴중의 메인 부분만 몇장 올려봤다. 미리 메뉴와 가격을 알고가면 주문하는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다.

가격대는 보통 20불언저리라고 생각하면 편할 듯하다. 여기에 팁 포함하면 훅 올라가지만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어른둘에 아이 하나라면 메뉴 2개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개인이 먹는 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그정도면 충분할 거 같다.

우리는 사진을 봐도 딱 먹음직스럽게 생긴 로칼 에그 베네딕트와 빅 아일랜드 허니 프렌치 토스트를 시켰다. 브런치에 프렌치 토스트는 빠질 수 없는 메뉴니까..
그리고 커피를 두잔 시켰다. 아이와는 셰어해도 충분할 것 같아서 메뉴를 두개만 시켰는데 역시나 충분했다.

음료나 주류 메뉴도 다양하고 사진이 함께 있어서 좋았다.
특히 하와이 특유의 칵테일 메뉴는 디너시간에 한번쯤 즐겨봐도 좋을 듯 싶었다.

환율을 생각하면 커피가 조금 비싼편이지만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게 꽤 맛있었다.
에너지, 디톡스, 조이로 나눠진 음료메뉴가 아이디어가 톡톡튀는것 같다.

디저트 메뉴가 따로 있었는데 브런치 메뉴만으로 배가 가득차서 디저트를 먹을 여유가 없었다. 다음에 방문하면 디저트 메뉴를 꼭 한번 먹어보고 싶다.

드디어 메뉴가 나왔다. 메뉴판의 사진과 거의 동일한 모습이다. 보통보면 메뉴판의 사진은 이미지일 뿐인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메뉴판의 사진과 거의 동일해서 왠지 더 신뢰감이 갔다. 에그 베네딕트가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과일이 얹어진 프렌치 토스트도 먹음직 스럽게 보인다. 밑에 빵이 네조각인데 양이 충분하고 촉촉하고 고소하고 달콤한게 정말 맛있었다. 역시 브런치 메뉴에 프렌치 토스트는 빠질 수 없다.

미국에는 물잔도 크더라는.. 접시 두개에 테이블이 꽉찬다.

에그 베네딕트의 달걀이 반숙된게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럽다. 지금 다시보는데도 다시 먹으러 가고 싶게 만드는 비쥬얼이다. 완전 인스타사진각인데..

커피도 맛있었는데 커피를 마시고 나니 커피잔안에 숨겨진 알로하!라는 글씨가 나타나서 오! 센스! 하고 감탄했던 기억이 난다. 이렇게 세심한 곳까지 신경쓰는 곳인 듯해서 뭔가 식사를 하면서도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요 커피잔 사가고 싶었다는…

하와이 여행에서 열심히 놀고 아침에 느지막하게 일어나서 즐기는 맛있는 브런치야 말로 여행의 묘미가 아닌가 싶다. 여기에 맛있는 맛집이라면 더할나위없는 최고의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면에서 웨이팅만 피해서 방문한다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곳이 “헤븐리”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중요한게 예산인데, 환율의 영향도 있고 물가가 많이 올라서 메뉴 두개에 커피까지 한다면 기본 60-70불정도는 생각해야 마음편하게 주문하고 즐길 수 있으니까 미리 염두해두시고 계획을 짜시면 알찬 영행 계획을 짤 수 있지 않으실까싶다. 그래도 다행인점은 하와이가 미국이다보니 1인분이 워낙에 양이 많아서 아이와는 셰어만해도 충분하다는 점이라고 하겠다.
“헤븐리”는 다음에도 꼭 다시 가볼 브런치집 리스트에 올려놓았다.

[구찌] GG 오피디아 미디움 쇼퍼백 631685 96IWB 8745

 

[구찌] GG 오피디아 미디움 쇼퍼백 631685 96IWB 8745

COUPANG

www.coupang.com

(쿠팡파트너스활동의 일환으로 링크를 통해서 구입시 소정의 수수료를 지급받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