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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관광코스, 맛집, 호텔 리뷰)

인천국제공항 트랜짓 호텔 by 워커힐 숙박 후기 / 워커힐이란 네임벨류가 아까운 시설 (가격대비 이건 쫌 아니지 않나?)

by 낭만화가 2022.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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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스케쥴때문에 인천공항 트랜짓 호텔에서 1박을 하게 되었다. 인천국제공항 내에는 트랜짓 호텔이 두군데 뿐이 없어서 선택의 폭이 좁은데 그중에 그래도 네이벨류가 있는 트랜짓 호텔 by 워커힐에서 묵었다. 마티나 라운지는 종종 이용했는데 음식도 맛있고 워커힐 호텔 이미지에 맞게 고급스런 이미지라 트랜짓 호텔도 좀 기대했는데 실제 숙박해보니 실망스런 부분이 많이 보였다.

과연 워커힐에서 관리는 하고 있는 걸까? 하는 의문마저 들정도였다. 입구는 아주 깔끔하고 멋지게 꾸며놓았다.

입구에 있는 프론트에서 예약을 확인하고 키를 받아서 들어간다. 그런데 시간에 따른 요금이라그런가 딱 시간이 되어야 체크인이 가능하다. 12시간을 예약했는데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요금은 10만원대 후반가격이라 12시간 사용치고는 싸다고 할수도 비싸다고 할수도 없는 가격인데 이용하고 나서는 터무니없는 가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복도가 쭉 이어진게 룸은 여러개가 있는듯했다. 비지니스센터라고 해서 뭔가 봤는데 컴퓨터 몇대가 있었다.

룸에는 룸키를 찍고 들어간다.

기본룸을 예약했는데 그냥 침대 있고 딱 잠만 잘정도라 캐리어가 있다면 캐리어를 펴놓을 자리도 없어보였다. 사진에서도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쾌적하다는 느낌이 전혀들지 않았다.

기본적인 일회용품들 (포장에 트랜짓호텔 by 워커힐 이라고 되어있다.)

수건은 두세트가 준비되어 있었다.

샤워실만 화장실과 함께 있다.

샤워하다가 우연히 위를 올려다보니 천정이 많이 낡은 모습이 보인다. 녹이 슨건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잘 관리가 되고있는 건지 의문이 들었다.

샴푸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테이프로 덕지덕지 붙여놨다. 물론 사용하지 않았지만 이런곳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옷장은 따로없고 벽에 옷걸이만 있다.

아무리 잠깐 묵는 곳이라지만 인천국제공항이 그래도 국제 허브공항으로 홍보를 하는것 같은데 외국인들이 묵어보고 무슨생각을 할까싶었다. 이름은 트랜짓 호텔 by 워커힐이라고 워커힐 이름까지 붙여놓고 가격도 저렴한것도 아니고 12시간에 10만원 후반 가격에 이렇게 낙후된 시설이라니… 소비자 입장에서야 맘에 안들면 이용하지 않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환승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안좋은 이미지만 심어주지 않을까싶어 안타까움을 뒤로 하고 체크아웃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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