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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관광코스, 맛집, 호텔 리뷰)

힐튼 도쿄 오다이바 호텔 이그제그티브 라운지 주류 무한대 칵테일 타임 그리고 시스케이프에서 먹을만한 조식 메뉴

by 낭만화가 202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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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도쿄 오다이바 호텔이 예전에는 라운지도 축소운영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완전히 정상운영하는 듯 했다. 보통 해피아워라고도 하고 칵테일 타임이라고도 하는데 저녁시간에 주류와 간단한 안주류를 이그제그티브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힐튼 오다이바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가 칵테일 타임이라 시간대가 짧아서 좀 아쉬운 면이 있는데 라운지가 그렇게 큰게 아니라서 늦게 가면 자리를 잡지 못하고 기다리기 쉽상이다.
이 날은 추웠는데도 야외자리도 다 차있었다. 저녁 7시에 불꽃놀이가 예정되어 있어서 인듯했다.


이렇게 불꽃놀이라도 있는 날은 더욱더 자리를 지킬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그런지 맥주캔등 주류와 음식을 일회용 용기에 담아 가져가서 룸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것같았다. 웨이팅으로 컴플레인을 받는 것보다는 이것도 하나의 해결책이 아닐까싶다.

주류는 그래도 구색을 맞춘게 싱글몰트로 글렌모렌지 10년과 버번으로 포로지즈, 꼬냑은 레미마틴이 있었고 그외에도 진, 리큐르 등 다양하게 맛볼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다.

와인도 레드와 화이트 와인 한종류씩과 샴페인이 한종류 준비되어 있었다.
물론 맥주도 캔으로 냉장고 안에 준비되어 있었고 생맥주 서버는 따로 없었다. 일본주같은 사케류도 없었다.  

칵테일 타임이나 해피아워에 제공되는 음식이 보통 안주위주라서 저녁식사 대용이 될 수는데 그래도 까나페와 핫푸드도 몇종류 보여서 신경을 좀 쓴듯 싶었다.

딤섬과 치킨(카라아게)도 있었고 핫도그를 만들어 먹을 수 있게 해놨는데, 이게 야채랑 머스타드 듬뿍 얹어서 먹으니 의외로 맛있었다.

치즈도 종류별로 낱개포장되어 있어서 먹을만큼 가져와서 와이이나 위스키와 함께 먹기에 좋았다.

오리고기구운 것과 조개관자 등 간단하게 한입에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고 비워지면 바로 바로 채워놓기를 반복했다. 종류를 세네가지를 바꿔가면서 채워놓아서 먹을만했다.

그리고 맥주 안주로 괜찮은 과자 종류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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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마시고 룸에서 불꽃놀이를 즐기기 위해서 얼른 일어나서 룸으로 돌아왔다.
이날의 불꽃 놀이는 7시부터 5분정도로 짧았지만 아주 볼만했다. 12월은 매주 토요일 레인보우 브릿지 근처의 오다이바에서 불꽃놀이를 하는데 호텔 예약을 토요일에 맞춰서 하신다면 멋진 불꽃놀이도 즐기면서 인생샷도 건지고 더 즐거운 호텔 스테이를 할 수 있다.

다음날 아침 조식은 로비층의 레스토랑인 씨스케이프에서 먹었는데 레인보우 브릿지를 바로보는 뷰가 정말 멋진 레스토랑이다. 조식시간엔 늦게 가면 붐벼서 웨이팅을 하거나 다른 곳으로 안내받는데 그릴로지인가 하는 안쪽의 다른 레스토랑인데 그곳은 음식 내용이 비슷하지만 더 작아서 뭔가 손해보는 느낌이라 좀 일찍가서 씨스케이프에서 먹는 것을 추천드린다.  

에그 스테이션에서는 직접 주문을 받아서 세 종류의 계란요리중 한가지를 바로 요리해서 받을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에그베네딕트를 좋아해서 주문했다.

계란이 아주 적당하게 잘 익었다. 밑에는 크로플을 사용했다. 소스도 괜찮고 생각보다 맛있었다.

밥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일본식 절임반찬들도 있었고 김치도 함께 있었다.

그 외에는 일반적으로 뷔페에서 볼수 있는 음식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일본에서는 과일이 비싸기로 유명한데, 특히 비싼 메론이 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보통 당도가 떨어지거나 하는데 당도도 높고 잘 익어서 선입견이 좀 바뀌었고 전체적으로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듯 했다.  

  베트남 쌀국수를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곳도 있었다. 고수를 듬뿍 넣고 라유를 뿌려서 먹으니 어제 마신 위스키의 숙취가 해소되는 느낌이었다.

빵도 종류가 다양했고 특히 다양한 미니 도넛을 재미있게 걸어놔서 인기가 많았다. 아이들이 특히 좋아했다.

타이밍을 잘 맞춰가면 경치가 좋은 자리에 앉아서 멋진 경치를 보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조식은 전체적으로 종류도 다양하고 음식 퀄리티도 좋아서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다만 많이 붐비는 8시 이후에 간다면 웨이팅도 길고 좀 불편하기 때문에 7시쯤이나 7시반쯤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힐튼 오다이바가 거의 모든 서비스가 정상운영을 하는 것 같아서 만족스러운 스테이였던것 같다. 특히나 불꽃놀이를 하는 토요일 숙박에 경치좋은 이그제그티브 룸으로 업그레이드를 받아서 오랜만에 힐튼 아너스 다이아몬드 티어를 유지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관부가세 모두포함]구찌 GG 스몰 마틀라세 숄더백 447632 DTD1T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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