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수완나폼 공항 PP카드 이용가능 비지니스 라운지 <미라클 라운지> 작지만 알찬 라운지 다이너스카드도 이용가능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는 비지니스 라운지는 미라클 라운지와 로얄 오키드 라운지가 있는데 로얄 오키드라운지는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멤버가 이용할 수 있고 아시아나 비지니스석이나 타이항공 비지니스석에서 이용하지만 PP(Priority Pass)카드는 이용할 수 없다.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서 PP(Priority Pass)카드로 이용 가능한 비지니스라운지는 미라클 라운지가 있다. 크기는 작지만 여러 곳에 있는 듯 했다.

PP카드로 입장가능한 라운지라서 꽤 붐빌거라고 생각했는데 좀 구석진 라운지에 가서 그런지 그렇게 생각보다 붐비지는 않았다. 내부는 아담하고 소파자리는 꽤 편안하고 쾌적했다.

한쪽 구석에 음식과 음료 코너가 있는데 역시나 규모가 작다. 그런데 의외로 구성이 알차게 준비되어 있었다.

커피와 빵은 당연히 준비되어 있었고 샌드위치와 야채, 과일 종류도 있었다.

규모면에서 차이가 나다보니 음식종류를 로얄 오키드 라운지와 비교하기는 힘들다. 로얄 오키드 라운지가 훨씬 크다보니까 음식 종류도 많고 다양하다.

미라클 라운지가 규모는 작지만 아기자기한게 샌드위치도 맛있고 소수정예만 딱 모아놓은 느낌었다.

주류도 다양하게 구색을 맞춰놓아서 오히려 위스키 한잔 하기는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물론 저렴한 주류들이라 좀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붐비지 않고 깔끔해서 맘에 들었다.

핫푸드로 밥과 카레, 면, 고기 종류가 준비되어 있어서 간단하게 식사를 할 정도는 되었다.

다이너스 카드로도 입장이 가능하고 PP(Priority Pass)카드가 있다면 한번 이용할만한 라운지라고 하겠다. 미라클 라운지도 이 곳만이 아니라 곳곳에 위치해 있기때분에 다른 곳은 또 규모가 다르겠지만 컨셉은 거의 비슷하지 않을까싶다. 개인적으로는 비지니스라운지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로얄오키드 라운지가 규모도 크고 더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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