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 하네다 김포 이코노미석 기내식, 기내면세판매 담배와 위스키 가격 면세한도 (A330-300) 좌석타입

아시아나항공 하네다-김포 노선을 정말 오랜만에 탑승했다. 3년 가까이 된듯한데 이번에 하늘길이 열리고 운행 편수가 늘어나면 좀 자주 타지 않을까싶다.

이번에 탑승한 기종은 A330-300이다. 작지만 좌석에 모니터가 있다. 예전엔 이정도 거리면 다 있었던거 같은데 가끔 모니터 없는 기종을 탑승하면 2시간 반동안 인생을 돌아볼 시간을 자동으로 갖게된다.  

경비절감으로 기내식도 예전보다 덜하다고 하던데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은 예전과 비슷한듯하다. 닭튀김과 흰밥이 메인에 빵과 과일로 구색을 갖춰서 먹을만하고 양도 적지않다.

2시간 반정도의 탑승시간이 딱 적절한게 식사하고 면세품 좀 고르다 보면 도착이 가까워진다. 잘못하다가는 영화도 보다 끊고 내려야하는 경우도 생긴다.

기내 면세품 판매책자를 보다가 이마를 탁쳤다.
다름이 아니라 탑승전에 하네다 면세점에서 담배를 한보루 샀는데 기내면세가 조금이지만 더 저렴했다. ㅠㅠ
몰랐으면 모르겠는데 알고나니 억울하다…

이 글을 보시는 다른분들은 비슷한 일을 겪지 않으시기 위해 아래를 미리 참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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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기준이기 때문에 이후에는 환율등에 따라 가격변동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좋겠다.

면세 한도가 변경이 되었는데 술이 2병에 합계 2리터, 400불로 바뀌었다. 그렇다 보니 두병 세트로 판매하는 제품도 있었다.

기내면세품 판매책자에 아주 알기쉽게 설명해 놓았다.

하늘길이 열리고 탑승객이 급 늘어서 그런지 할인을 하는 제품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왠지 비행기를 탑승하고 면세책자를 보면 뭔가 선물을 사야할 것 같거나 안사면 손해보는 거 같은 기분이 드는데 충동구매하지 마시고 현명한 소비를 하시기를 바란다.

정말 구매하고싶은 제품이 있다면 미리 주문서를 작성해서 부탁하는 것이 좋다. 보통 식사 후에 주문을 받는데 인기있는 제품은 순서가 늦으면 품절되서 구입을 못하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미리 주문서를 전달하는것도 좋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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